책의 제목으로 '실리콘밸리에선 이떻게 일하나요'보다는 '메타에선 어떻게 일하나요'가 좀 더 어울립니다.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회사의 비전이 되어 회사 전체의 문화가 되고 이 문화가 인재들을 성장시키고 인재들을 모은다.
메타의 조직 문화는 '자율과 책임'이 뒷받침된 '인간중심'의 문화이다. 자율적인 업무 방식이 성공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한다. bottom-up, 동등함, 공유, 인간중심 등의 키워드가 메타의 조직문화를 설명 한다.
탑다운은 한 정된 인원인 상위에 있는 리더들의 아이디어로, 바텀업은 훨씬 더 많은 사원들의 아이디어로 창의성이 발현된다. 당연히 창의적인 업종에 있다면 어느쪽이 그 성과가 더 좋을지는 어린아이들도 알 것이다.
물론 조직의 비전은 탑다운으로 정해야 겠습니다.
이 책은 메타의 바텀업 컬처, 피드백 컬처, 플랫(동등함) 컬처, 매니지업(내가 상사를 관리), 평행 트랙, 강점 기반 컬처, 임팩트 드리븐 컬처를을 '무엇', '왜', '잠재적 문제들', '팁', '스토리'의 구성으로 하나씩 차근 차근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회도 이제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져서 이러한 업무 문화들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사회가 되었다. 그럼에도 아쉽지만 받아 들여지지 못하는 문화들도 상당 부분 있어 보였다. 창조적으로 많은 도전을 하고 빠른 실패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업종에는 정말 괜찮은 방법으로 생각되니다. '실패는 또다른 성공이다.', 크게 도전하여 실패를 한 다면 도전 하나 하나가 신중해지고 그러다 보면 창의성은 나올 수 없게된다.
메슬로우 욕구에 따르면 사람의 최종 단계 욕구인 '자아 실현의 욕구'를 원하며 개인의 욕구와 회사의 목표가 맞아 떨어진 다면 그 회사는 최고의 성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리더들의 모범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며 구성원들의 통찰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은 어느 사회와 시대에서 통용되는 공통의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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